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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곁에 서는 일, 대학생봉사단 역량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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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카페다온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6-06-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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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카페다온 대학생봉사단 '그리다 & 언제나 네 편 정서지원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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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지 않고 곁에 서는 봉사를 위하여

더위가 기세를 부리기 시작하는 6월, 위카페다온에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대학생봉사단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6월 20일(토) 진행된 대학생봉사단 역량강화교육은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백미나' 강사님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백미나' 강사님은 현재 창의융합교육 연구소와 존재교육 연구소·존재의 숲을 운영하시면서 《최고보다 유니크한 아이로 키워라》,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를 만난다》, 《시선이 자라는 날들》과 같은 책을 집필하셨습니다.


오래 곁에 서기 위한 일곱 가지 시선

당일 교육의 주제는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일곱 가지 시선의 중심에 서서 봉사자가 청소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정해진 시간과 역할의 한계 인정하기 - 한계

둘째, 목표를 작게 잡고 아이의 힘을 믿기 - 온기

셋째, 청소년을 한 사람으로 보기 - 사람

넷째, 잘못된 행동은 알려주되 존재는 지우지 않기 - 행동

다섯, 봉사자의 감정도 표현하기 - 감정

여섯, 실수했을 때는 인정하기 - 회복

일곱, 위험 신호는 혼자 감당하지 않기 - 연결


위와 같은 단계로 봉사자 자신의 힘도 잃지 않으면서 청소년과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강조한 것은 '청소년을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청소년을 변화의 대상이나 어떤 특수성을 가진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봉사자와 동일한 그저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청소년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시선이 관계의 시작이며, 변화보다 연결을 먼저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과 관계 형성의 방법을 배우며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선이 자란다는 것, 다시 바라보는 힘

교육의 마무리는 봉사자 선생님들께 받아둔 사전 질문에 강사님께서 답변해주시는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질문의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을 지도할 때의 필요한 관점이 무엇인가요?', '청소년과 친한 동생처럼 지내는 것과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까요?' 와 같이 평소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고민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질문에 답변을 마친 백미나 강사님은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이미 해답을 알고 있다. 강의를 통해서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강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청소년의 곁에 선다는 것은 누군가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함께 걸어가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봉사단 선생님들은 청소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배우고, 동시에 봉사자로서 자신의 마음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위카페다온 대학생봉사단은 청소년의 성장과 일상을 함께 응원하며, 오래도록 든든한 곁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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