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하나된 우리! [위카페다온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연합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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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카페다온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6-05 16:09본문
초여름의 싱그러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5월 22일(금),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연합운동회’가 열렸습니다. 2023년 첫 회를 치른 후 무려 3년 만에 돌아온 운동회인만큼 현장은 시작 전부터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밀양 캠프프레이저스에서 약 1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연합운동회는 소규모 단위로 흩어져 지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카페다온의 학교 밖 청소년 운영위원회인 ‘학교 밖 브릿지’ 친구들이 직접 주관하고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마산, 창원, 밀양, 양산 등 각 지역의 비인가대안학교와 홈스쿨링 청소년, 유관기관 및 위카페다온의 친구들이 모여 활기차게 운동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장님의 힘찬 개회사와 청소년들의 당찬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운동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처음의 어색한 공기를 깨기 위해 ‘학교 밖 브릿지’ 청소년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이 열정적인 축하 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덕분에 현장의 열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습니다.
당일 처음 만난 청소년들이 어색함을 지울 수 있도록 간단한 조별 모임을 가진 뒤 1부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제에 맞게 순서대로 서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10글자 행동지시어 맞추기’ 등 협동이 필요한 게임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만난 사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서로 마음을 모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었고 함께 웃고 즐기는 사이에 어느덧 하나가 되었습니다.
2부는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부(실내)와 중·고등부(야외)로 공간과 연령을 나누어 맞춤형 게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초등부: 큰 공 굴리기, 볼풀공 넣기, 릴레이 계주 등
- 중·고등부: 줄다리기, 피구, 미션 계주 등
초등부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함께 팀을 이루다 보니 진행을 조금 걱정하기도 했으나, 고학년 선배들이 앞장서서 어린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고등부 역시 푸른 잔디 위에서 기분 좋은 땀방울을 흘리며 팀별로 경쟁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한층 더 돈독해진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한곳에 모여 안전 우려도 있었지만, 청소년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멋진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조별 시상식과 영광의 MVP 시상까지 마치며 제2회 연합운동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운동회를 마친 아이들은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 “오늘 너무 즐거웠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겨주어 준비한 실무자들의 마음에 큰 보람과 감동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날씨와 공간 속에서 서로 즐기고, 응원했던 이번 운동회가 청소년들의 기억 속에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랍니다. 위카페다온은 앞으로도 이러한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해서 기획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빛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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