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ing: 끝, 그리고 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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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카페다온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2-17 18:59본문
지난 11월 8일(금), 위카페다온의 대학생봉사단 활동보고회 '엔딩(End, ing)'이 진행되었습니다.
'엔딩(End, ing)'은 '끝'을 의미하는 End와 '계속해서 진행되다'를 의미하는 -ing의 ㅡ이미를 담아 '끝,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뜻으로 2024년이 끝이 나도 계속해서 이어질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산 YMCA 신삼호 이사장님, 다온지원협의회 허인수 위원님, 송정훈 위원님, 봉하사업본부, 인제대학교 교수, 합성2동주민자치회, 다홍기자단, 경남도민일보, 마산문화의집 등 총 17여 명의 내빈 분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대학생봉사단에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창원대 사회복지학과, 인제대 상담심리치료학과에서 약 50명의 대학생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1부>
행사의 시작은 아름다운 목소리, 팝페라 공연팀의 노래로 문을 열었습니다.
팝페라 팀은 '우정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로 오프닝 곡을 준비해주셨고, 앵콜곡으로 'can't help falling in love'까지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팝페라 팀의 감미로운 노래가 모두의 마음에 즐거움을 선사해 밝은 분위기에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와 축사가 있었습니다. 환영사로 위카페다온 김서현 센터장님과 축사로 다온 지원협의회 허인수 위원님, 마산 YMCA 신삼호 이사장님께서 좋은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대학생봉사단 '그리다' 와 '언제나 네 편 멘토링'활동 소개가 있었습니다. 소개는 담당자 오지수, 김은지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활동영상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영상을 봉사자가 직접 제작하여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활동 소개에 이어 임원진 소개가 있었습니다. 모든 대학생봉사단 중에서도 특히나 청소년을 위해, 봉사자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임원진에게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앞서 담당자가 소개한 활동을 세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그리다 활동보고, 멘토링 사례 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다 '우리 다 문화야' 팀과 '사랑옵다온아'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다 문화야 팀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알려주고, 각 문화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사랑옵다온아 팀은 위카페다온의 마스코트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스코트들을 굿즈로 제작하여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멘토링 맹새봄, 김민서, 이진 총 세 분의 대학생 멘토가 멘토링 사례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발표를 통해서 멘토 선생님들이 멘티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통해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간 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부의 마지막 순서로 우수활동가 포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다 봉사자부터 시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다 우수활동가 특별상에는 정유진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그린데이 마일리지'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드렝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실천을 알려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상을 드렸습니다.
우수상은 박소현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박소현 선생님은 담다온 기자단 팀원으로 청소년 정보 제공을 위한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와 그리다 활동영상 제작에 힘써주셨습니다.
최우수상에는 김나영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김나영 선생님은 그리다 임원진 기획총무로 활동하면서 북카페 봉사에 끊임없이 기여하셨습니다.
대망의 대상은 오승민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오승민 선생님은 그리다 임원진 회장으로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함께 봉사하는 대학생들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전체 봉사활동시간 ~시간을 기록하시면 최다시간 봉사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언제나 네 편 정서지원 멘토링 우수활동가 시상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멘토 선생님들이 모두가 뛰어나게 활동을 잘 진행해주셔서 우수 활동가를 선정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특별상에는 세 분의 수상자가 있었는데요. 김지원, 황수영, 차한슬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김지원 멘토는 조손가정 청소년 멘티에게 학습 멘토, 고민상담, 믿을 수 있는 관계 형성 등을 통해 안정적인 관계 형성의 경험을 제공해줌으로써 청소년에게 든든한 "언제나 네 편"이 되어 주었습니다.
황수영 멘토는 어른과의 관계 형성의 경험이 부족한 멘티 청소년에게 어른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줌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주었습니다.
차한슬 멘토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부족한 멘티 청소년에게 청소년만의 다양한 장점을 발견하고, 멘티가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게 해주기 위해 멘티 스스로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나가주었습니다.
우수상에는 정지원, 김동현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김동현 멘토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포상식에 참여하지 못하여 따로 상을 전달드렸습니다. 정지원 멘토는 중도입국 청소년 멘티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며 청소년의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다가가줌으로써 한국과 멘토에게 마음 문을 열수있게 이끌어 주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멘티가 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모해주었습니다.
최우수상은 김민서, 이진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김민서 멘토는 학교 밖 멘티 청소년의 멘토로써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및 자기 탐색의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자기 탐색 관련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기에 대한 혼돈이 있는 시기에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모해주었습니다.
이진 멘토는 다문화 청소년이자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 청소년의 멘토로써 멘티 청소년에게 어떠한 판단없이 존중받는 경험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식 할 수 있도록 도모해주었습니다.
마지막 대상은 맹새봄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맹새봄 멘토는 다문화 멘티 청소년의 멘토로써 멘티 청소년의 정서적 결핍을 채워주기 위해 정서 관련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정서적으로 불안정했던 멘티 청소년에게 정서적지지 제공과 자신의 감정을 ㅌ마색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모해주었습니다.
이번 포상식에는 특별히 위카페다온 지원협의회에서 드림하이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대상 20만원, 최우수상 10만원 장학금이 함께 수여되었습니다. 위카페다온과 대학생 봉사단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다온지원협의회 위원님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멘토링 시상을 끝으로 우수활동가 포상식이 끝났습니다. 포상식 후에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위카페다온과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대학생 봉사단 선생님들께 뜨거운 박수와 감사를 보내주세요!
<2부>
약간은 무거웠던 1부 분위기를 전환하며 2부에는 밝고 재밌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을 준비했는데요! 그 첫 번째 순서는 좌석 추첨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행사장에서 입장하실때 나눠드린 추첨권을 무작위로 뽑아 상품을 증정했습니다. 상품에는 스타벅스 상품과 올리브영 상품권을 준비했습니다.
추첨 후에는 '임원진을 이겨라!'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다 임원진과 멘토링 임원진 선생님들이 준비 한 코너입니다. 신문지 위에 올라가기,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한호흡 챌린지 등 임원진이 준비해주신 다양한 게임을 통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마지막으로 엔딩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그리다, 언제나 네 편 정서지원 멘토링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위카페다온은 매년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이 있다면 좋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세요 !
2024년은 끝으 ㄹ향해 달려가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위카페다온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언제나 지원하고 응원합니다 :)
by. 교육문화팀 팀원 감하영
출처 : https://masanymca.tistory.com/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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