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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카페다온 북카페에서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여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중입니다. 

 환경 캠페인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위카페다온 북카페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북카페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①폐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 ②병뚜껑 재활용 캠페인 ③용기내 캠페인 총 3개의 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①폐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

 건전지 안에는 중금속과 같은 유독물질이 들어있어 생활폐기물과 같이 버릴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고, 땅에 묻어도 썩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해 땅을 오염시킵니다. 반면 건전지를 구성하는 망간, 아연 등의 금속은 재활용 가치가 높아 분리배출이 꼭 필요합니다.

3월 15일부터 시작되 "함계해요 폐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은 6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6월 1일 기준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고 벌써 1,223개의 폐건전지가 모였습니다. 캠페인 종료 후 모은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하여 건전지를 필요로 한 동네 어르신계 나누어 드릴 예정입니다.

② 병뚜껑 재활용 캠페인

 병뚜껑,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수저 등 작은 플라스틱류는 크기 때문에 재활용선별장에서 선별되지 않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종류 중에서도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HDPE로 이루어진 병뚜껑은 재활용 가치가 높아 분리해서 배출한다면 훌륭한 재활용품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지난해 북카페에서 "가져와요 병뚜껑 받아가요 사은품" 캠페인을 5개월 동안 진행하였는데 50명의 청소년들이 무려 11,520개라는 많은 양의 병뚜껑을 제출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병뚜껑을 업사이클링 업체에 보내어 캐리어모양 키링으로 제작 되어 돌아왔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분리수거도 배우고 본인들이 가져온 병뚜껑을 재활용하여 만든 키링도 받아가는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북카페에 병뚜껑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고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병뚜껑을 제출 해 주고 있습니다.

③ 용기내 캠페인

 위카페다온 북카페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밥준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밥준데이"는 다양한 메뉴를 선정하여 급식 및 간식을 북카페 방문 청소년에게 나누어 주는 급식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3월부터 마지막주 수요일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에 음식을 받아가는 캠페인이며 집에서 다회용기를 가져와서 간식을 받을 수 있고 가져오지 않은 친구는 북카페에서 다회용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6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고 점점 참여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텀블러,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위카페다온 실무자들 또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즉석밥 용기 분리배출, 종이팩/멸균팩 분리배출에 참여하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하여 노력 하고 있습니다.

위카페다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위카페다온 팀원 우성헌

출처 : https://masanymca.tistory.com/962